귀농소식
충남도, 도시민·청년에 ‘충남 귀농·귀촌’ 알린다
2025.04.14
‘와이-팜 엑스포 2025’ 박람회 참가 홍보 포스터 (사진: 충남도)충남도가 충남의 우수한 귀농·귀촌 여건과 도의 지원 정책을 전국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린다.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2025’에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귀농·귀촌 지역 살리기 박람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귀농·귀촌 관련 전시와 강의, 특강 등이 펼쳐진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엑스포에서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한다.또 충남형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우수 정착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토지 구입 상담 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은 이와 함께 도-시군 귀농지원센터 운영을 안내하고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손변웅 주무관은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에 사통팔달 교통망,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 등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시민과 청년이 충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 트랙터·관리기 교육으로 '귀농 정착' 지원
2025.04.12
곡성군이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곡성군)곡성군이 새내기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 기술에 대한 생활기술교육을 배움으로써 안정적인 정착 계기 마련할 수 있도록 1년에 4회 교육을 운영하고 강사비, 재료비 등을 지원했다.이번 교육에는 8년 전 정착한 선배 귀농인이 새내기 귀농인 20명에게 트랙터, 관리기, 이론을 교육하고 실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 재배 품목인 블루베리 농장 조성에 관해 안내했다.군은 올해 상반기에 4회에 거친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홈페이지,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목공예, 화훼, 염색 등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단, 신청일 현재 우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간이 5년 이상인 자는 제외 된다.아울러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담당자가 참가해 귀농귀촌인 융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교육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곡성군 담당자는 "새내기 귀농인이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사기술 습득은 물론 귀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 교육생 모집
2025.04.09
‘2025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 2차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 어촌어항공단)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 이하 경남센터)는 오는 21일까지 경남 지역 초기 귀어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경남 귀어귀촌 정착 교육’은 초기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상품 판로 개척을 위한 직거래 등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상품 판매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오는 24일 경남 고성 새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될 교육은 △SNS 채널을 활용한 고객 유입 방안 등의 이론 과정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품 홍보 및 판매 관련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우수 귀어귀촌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통영 달아마을 김창수 귀어인의 SNS를 활용한 귀어 정착 사례 강연을 통해 수강생들의 안정적인 귀어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교육 인원은 2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자는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 누리집(http://www.gnsealife.kr/)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iminee@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정준영 공단 경남센터장은 “현재 초기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관련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초기 귀어귀촌인의 중도 이탈률 감소,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음성군,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체험 시작
2025.04.09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 (사진 :음성군)음성군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시작했다.8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1기에는 3가구가 참여하며,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활동과 음성군 지역탐방에도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2025년에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 기간을 2024년보다 한 달 연장해 4개월간 운영한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심도 있는 농촌 체험이 가능해져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1기가 마무리된 후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성군, 귀촌희망자들 농촌생활 체험
2025.04.08
2024년 전남살아보기 참가자들이 마을 감자밭에서 감자가 잘 클 수 있도록 줄기 아래부분에 흙을 덮어주고 있다. (사진: 보성군)보성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보성군 귀농귀촌 희망자 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귀촌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전남도와 보성군이 협력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생활, 지역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보성군은 회천면 다향울림촌과 복내면 한국천연염색 숨 등 총 2개소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향울림촌 참가자들은 지난 1일 입소해, 본격적으로 보성에서의 일상을 체험하고 있다. 한국천연염색 숨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운영 예정이며, 대한민국 귀농귀촌 종합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참가자들은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의 만남 △지역 탐방 △귀농·귀촌 관련 일자리 체험 △보성군 주요 작물 재배 기술 및 수확물 관리 실습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 실제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받게 된다.단순 체험을 넘어 보성군의 주요 산업인 차와 농산물 재배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보성의 정체성과 생활 기반을 생생히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개월간 마을에 체류하는 연수생에게는 재능기부 활동 참여 시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보성군 관계자는 “참여자가 머무는 동안 보성의 농촌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도시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보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기 참가자도 운영 예정이며, 만 18세 이상 전남 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 2025년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
2025.04.08
청도군, 2025년 '들락날락' 주말농장 개장 (사진: 청도군)청도군은 지난 5일 화양읍 토평리에서 주말농장 참여자 42개팀 90여명이 모인 가운데 텃밭을 가꾸며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하였다.청도군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대도시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을 위한 영농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주말마다 참여자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도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말에는 관리자가 농장 운영을 맡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하며, 참여자들이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날 개장식에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였으며, 참여자들에게 텃밭을 분양해 각자의 기호에 맞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비닐 멀칭, 유기농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농업 기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실제 농사 과정을 체험하며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였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농장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청도군을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농기협, 귀촌 희망 도시민 교육 참가자 모집
2025.03.26
‘제1기 귀촌성공 준비과정’ 포스터 (사진: 농기협)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정착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4월9~18일 ‘제1기 귀촌성공 준비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농기협은 1998년부터 도시민에게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려왔으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농업 교육도 진행했다. 농기협은 2023년도 우수 귀촌준비과정, 2024년도 우수 귀농탐색과정으로 2년 연속 선정된 귀농·귀촌 교육 전문기관이다.이번 ‘귀촌성공 준비과정’은 분야별 전문가와 품목별 선도농민을 강사진으로 선정해 이론·실습·견학 등의 교육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주요 교육 과정으로는 ▲귀촌지원정책 ▲농지 제도 및 농촌주택 마련 ▲전통장(고추장) 담그기 실습 ▲농촌 관광 및 농가 카페 벤치마킹 ▲양봉 체험 등이 있다. 이론 교육은 서울 용산구 농업기술진흥관에서 이뤄지며 경기 파주, 충남 청양·부여 등 선도농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실습을 진행한다. 농기협은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실시하며 교육생은 기수당 22명이다.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2% 금리로 귀농 농업창업자금(최대 3억원), 주택구입지원자금(최대 7500만원)을 빌릴 수 있고 융자 신청 시 교육시간 52시간도 인정된다.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농기협 교육연수부로 문의하거나 협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4월 2일까지 귀농귀촌 교육 기관 모집
2025.03.17
2025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운영 포스터 ©경기도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4월 2일까지 ‘2025 경기귀농귀촌대학 교육 운영’ 용역 기관 3곳을 공개 모집한다.경기귀농귀촌대학은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농지법,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운영에 선정된 기관은 △밭작물 및 특용작물 (110명) △약용약초 작물(65명) △발효 등 식품 가공(25명) 등의 특화 과정을 개설할 수 있으며, 교육 인원당 70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원 자격은 평생교육법 제2조에 의해 설립된 대학부설 평생교육 기관으로, 과정별로 이론과 현장실습이 가능한 1곳씩 총 3곳을 선발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될 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라장터 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4월 2일 오후 2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농업 인력의 유도와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 총 200명의 귀농·귀촌인을 양성하는 데 뜻을 함께할 기관·단체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전 국민이 경기도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귀농·귀촌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귀농·귀촌인을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 귀향·귀농인 주택 수리 지원사업 추가 모집
2025.03.10
귀향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으로 리모델링한 집 내부 (사진: 영암군)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4일까지 귀향인과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을 돕는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귀향인 마더하우스 지원사업은 1955년부터 1974년 사이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 중 농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영암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본인 또는 부모의 주택을 수리할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귀향인에게는 창호, 도배, 장판, 방수, 단열 시공 및 화장실 수리 등 주택 내·외부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지원을 받을 경우 ‘주거형’은 7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사업형’은 7년 이상 귀농·귀촌인에게 임대해야 한다.이와 함께, 귀농·귀촌인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영암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65세 이하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보일러, 지붕, 화장실 등 수리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안내는 영암군청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하여 영암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