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 예방하고 항암 효과”... 여름철 오이의 건강 효능 7
(사진: 픽사베이)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수분이 풍부한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중에서도 오이는 그 특성 덕분에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야채다. 오이는 단순히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을 넘어 피부 건강, 항암 효과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다.1. 수분 공급 및 탈수 예방오이는 약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운 날씨에 수분과 함께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 준다. 이는 탈수 상태를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2. 피부 건강 증진오이에 함유된 수분과 비타민 C, 비타민 K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며, 일광 화상이나 염증,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오이 슬라이스팩은 피부 진정과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다.3. 체중 조절칼로리가 매우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오이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오이는 포만감을 주면서도 소화를 촉진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4. 심장 건강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규칙적으로 오이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5. 소화 개선오이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은 장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돕고, 변비와 같은 소화 불량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6. 항암 효과오이에는 피세틴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포함되어 있어, 여러 연구에서 항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과 같은 특정 유형의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양파 장기저장’ 온도 습도가 손실률 좌우... 체계적 관리 방법
저장상태가 우수한 양파(8개월 저장 낱개단면) . 사진 농촌진흥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양파를 장기간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 양상을 조사해 발표했다.장기 저장용 양파는 주로 6월쯤 수확해 이듬해 조생종 양파가 나오기 전까지 약 8~9개월간 저온저장고에서 보관한다. 저장 중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수확 작업과 수확 후 아물이(큐어링) 처리, 저장하는 동안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양파 저장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 6월~2024년 3월까지 양파 주산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3곳에서 주요 수급 관리 품목인 중생종과 만생종을 대상으로 저장에 따른 손실 양상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저장 중 나타난 주요 손실 요인은 무게 감소, 부패, 싹 틈(맹아), 뿌리 내림(발근) 현상이었다. 특히, 저장 초기 지나치게 낮은 온도(1℃ 이하)나 저장기간 내내 90% 이상 높은 습도에 노출된 양파에서 손실이 컸다. 알맞은 환경에서 저장한 양파와 비교하면 저장기간은 1개월 이상 짧았으며, 부패 발생에 따른 손실률은 15~25%까지 증가했다.손실 양상은 저장기간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저장 50일이 지나면 뿌리와 비늘(인편), 양파 목 부위에서 무름 현상이 발생했고, 저장 150일 지나면 부패가 진행됐다. 무름 증상과 부패 증상 분석 결과, 잿빛곰팡이병(Botrytis sp.)과 검은곰팡이병(Aspergillus sp.), 시들음병(Fusarium sp.) 등이 확인됐다.양파를 장기간 저장할 때 손실을 막으려면 저장고에 양파를 넣은 뒤 바깥 기온과 비슷한 약 20~25도(℃)에서 서서히 온도를 내려 저장 3개월 이내 1±0.5도(℃)까지 내려가도록 설정해야 한다. 저장고 습도는 저장 2~3개월까지는 65~75%로 유지하다, 서서히 높여 80~85%로 맞춘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윤표 저장유통과장은 “이상기후로 양파 수확량 변동이 갈수록 심해지고 품질 저하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양파 손실을 막는 장기 저장 관리에 농가와 유통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6월은 전복이 제철”... 전복의 효능 5가지
특히, 6월 초여름이 제철인 전복은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가득하다. 사진 픽사베이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전복은, 그 맛과 영양 때문에 고급 식재료로 손꼽힌다. 특히, 6월 초여름이 제철인 전복은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가득하다. 1. 높은 단백질 함량전복은 매우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의 구성 요소이며, 신체의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전복은 낮은 칼로리에 비해 높은 단백질을 제공하므로, 체중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식품이다.2. 필수 미네랄의 보고전복은 철분, 아연, 마그네슘, 그리고 칼슘과 같은 중요한 미네랄을 공급하는 풍부한 원천이다. 미네랄들은 뼈의 건강을 유지하고,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이다. 특히 아연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세포의 성장 및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비타민과 항산화제전복은 비타민 B12와 같은 필수 비타민의 좋은 공급원이다. 비타민 B12는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고, 혈액 생성에 필수적이다. 또한, 전복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도 풍부하여,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4. 심혈관 건강 전복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메가-3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전반적인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5. 체중 관리 및 다이어트 효과전복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영양소를 제공하면서도 체중 감량을 돕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다만, 전복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이므로,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복숭아 탄저병 평년보다 일찍 발생... 병든 열매 즉시 제거해야
(사진: 픽사베이)농촌진흥청은 5월 이상 고온과 잦은 비로 복숭아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졌다며 예방 관찰과 함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복숭아 탄저병은 6~7월 열매 성숙기와 수확기 비가 온 후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남 순천, 화순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약 20일가량 이른 5월 2주부터 발생이 확인됐다.전남지역 주요 복숭아 주산지는 지난해에도 탄저병 발생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올해 5월 첫 주(4.29.∼5.5.) 전남지역 누적 강수량은 117.6mm로 평년(47.1mm)보다 2배 이상 많았고, 5일(5.4.~5.8.)간 비가 계속 내리면서 복숭아 탄저병 발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또한,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8도(℃) 높은 29.1도(5.3.)까지 올라가면서 이례적으로 어린 열매에도 병이 발생했다.복숭아 탄저병에 감염된 어린 열매에는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열매 겉면이 함몰된다. 또한, 열매가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진다. 겉면에는 주황빛 포자가 여럿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빗물과 바람에 의해 날리며 다른 열매까지 감염시킨다.복숭아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예방 관찰(예찰)을 철저히 하고 열매솎기할 때 병든 열매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처리한다.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탄저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땅바닥에 떨어진 병든 열매와 열매솎기 후 남은 잔재물을 깨끗이 치워 과수원 안 탄저병균 밀도를 줄인다.복숭아에 봉지를 씌우면 병원균 감염과 전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열매가 커지는 비대기에 봉지가 터지면 오히려 탄저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큰 봉지(7~8절)를 씌워 수확기까지 터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봉지를 씌우기 전이나 봉지가 터졌을 때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살균제를 뿌려 철저히 방제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최경희 과장은 “올해 6, 7월 예상 강수량이 평년과 같거나 많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숭아 탄저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비 오기 전 꼼꼼히 방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