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전남도, 어민소득 증대 위해 수산 종자 1천730만마리 방류

김도현 기자
입력 2026. 05. 07 10:27:16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33억 원을 들여 14개 시군 연안에 수산 종자 1천73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어촌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감성돔, 점농어, 대하, 꽃게, 꼬막, 해삼 등 총 15개 품종으로 생태 주기에 맞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1988년부터 지난해까지 667억 원을 들여 5억9천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는 방류사업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수산 종자 방류 효과 조사를 위탁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평가에 따르면 능성어 3.5배, 감성돔 2배, 돌돔 19배의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단순한 개체 수 확대를 넘어 과학적 검증을 기반으로 어업인 소득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바다숲 조성, 인공어초 설치 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