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여름부터 단풍이드는 가을까지 피는 수국.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로 인해 선물용은 물론이고 실내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품종이다.
수국은 국내 환경에서 키우기 적합하므로 건조해지는 환절기 날씨에만 조심하면 재배는 어렵지 않다. 국내산 수국부터 품종 개량이 진행된 것까지 다양한 색상을 보여주는 수국. 초보 청년농부들이 도전하기 적합한 품종을 소개한다.
수국은 8~10월에 걸쳐 꽃이 피기 때문에 오랫동안 정원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관 작물 또는 체험농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또 원예 초보자도 건조한 기후만 신경쓰면 화분 설치만으로 지역 어디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다. 활짝핀 수국은 잘라 꽃병에 심어 즐기거나 매달아 건조 해두면 쉽게 드라이 플라워를 만들 수 있다. 블루와 핑크, 화이트 수국이 일반적 이었지만 보다 다양한 색상으로 개량돼 화훼시장에서 인기다.
미국이 원산지인 아나벨 품종은 꽃송이가 큰 것이 장점이다. 국내 수국의 대부분은 여름 이후 이듬해 꽃눈을 형성 시키지만, 애나벨은 봄에 꽃 봉오리를 만들고 그 해 여름에 개화하기 때문에, 전정은 3월 상순까지 한다. 따라서 개화한 상태에서 드라이 플라워가를 할 수 있을 때까지의 긴 기간 정원에서 꽃을 즐길 수 있다.
수국을 심을때는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추비는 겨울시즌 전 낙엽기간 (2~3월)에 만들어진 비료를 준다. 꽃이 피고나면례 완효성 비료를 준다. 화분에 심은 경우에는 액체 비료도 괜찮다.
흙의 표면이 마르면 듬뿍 주고 진딧물이나 진드기 등의 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방제해 줘야 한다. 또 비가 내리거나 급격하게 맑아지는 등 기온의 변화가 심한 경우 곰팡이에 주의해야 한다.
1번째 전정은 꽃이 끝날 무렵, 꽃 아래 줄기에서 가지 치기를 한다. 두 번째 전정은 8월 하순~9 월 중 한 단계 아래의 3번째 고비에서 정리한다. 하지만 원예 초보자들의 경우 전정에 자신이 없다면 1차 전정만 해줘도 된다.
수국은 겨울이되면 잎을 떨어트려 월동 준비에 들어간. 다만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면 그대로 월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