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경제

영광군, 귀농 기초 기술교육 종강

김도현 기자
입력 2026. 05. 06 09:32:06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 역량 강화 과정을 마무리하며 37명의 교육 결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상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종강식을 열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총 41명이 도전해 34명이 수료하고 3명이 이수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귀농 초기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비)귀농인들은 농업 경영의 기본 원리부터 영농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과정을 거쳤다. 특히 지역의 선도 농가를 직접 찾아가 성공 사례를 직접 듣고 배우는 현장 중심의 방식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에서는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이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간의 성취를 격려했다. 행사 후에는 수료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농 정보와 정착 계획을 공유하는 유대 강화 시간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귀농을 앞두고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체적인 정착 설계로 바뀌었으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정재욱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지역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 체계와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설명했다.